베리굿, 4월 컴백 확정 "콘셉트는 꿈을 이뤄주는 소녀들"

황지영 2017. 4.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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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걸그룹 베리굿이 약 6개월만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오는 4월 컴백한다.

베리굿은 4월 꿈을 이뤄주는 소녀들이라는 콘셉트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Glory’를 발표하고 새로운 멤버 조현까지 영입한 베리굿은 6인 체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개 된 사진에는 우월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서 베리굿은 기존 걸그룹들의 컨셉을 탈피하고 획기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선보였던 소녀스럽고 청초한,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와는 달리 신선함과 친근함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곡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한 세 번째 음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싱글 제작 과정에서는 해외 팬들의 참여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후문.

소속사는 "멤버들이 컴백을 앞두고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밤낮없이 연습 중에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무대를 오르고 싶은 마음에 이전과는 다른 각오로 준비 중에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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