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측 "11일 모든 촬영완료 종료..결말 나왔다" [공식입장]

2017. 4.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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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힘쎈여자 도봉순' 이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12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그동안 하드캐리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배우들의 훈훈한 비하인드 컷들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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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봉순’ 측 “11일 모든 촬영완료 종료…결말 나왔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힘쎈여자 도봉순’ 이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12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그동안 하드캐리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배우들의 훈훈한 비하인드 컷들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간 유쾌한 웃음은 물론, 달달한 로맨스와 심장 쫄깃한 스릴러가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던 드라마다. 어느 누구 하나 빠짐없이 마지막까지 자기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열정 가득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다가오는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까지 끈끈한 팀워크와 밝고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꽃미소를 보내는 박형식과 지수, 박보미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박보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극의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핵웃음 폭탄을 매회 터뜨린 백탁파 임원희와 김민교의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터지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지수와 마지막까지 차진 연기호흡을 선사했던 강력3팀의 단체 인증샷 역시 훈훈함을 자아낸다.

달달한 삼각 로맨스로 매회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심박수를 제대로 높인 최강 꿀케미 3인방 박보영, 박형식, 지수, 봉순의 미워할 수 없는 베지밀 가족 유재명, 심혜진, 안우연, 봉순의 껌딱지 절친 박보미, 1인2역을 오가며 맹활약했던 김원해, 극의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배꼽을 잡게 했던 백탁파 임원희, 김민교, 아인소프트 미친 존재감 전석호, 그리고 강력3팀 형사들까지 ‘힘쎈여자 도봉순’을 이끌어온 주역들의 밝은 미소는 벌써부터 이들을 어떻게 떠나보내야 할지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어제(11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까지도 최강의 시너지와 흥이 넘치는 촬영 현장이었다.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마지막 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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