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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오는 5월 봄을 장식한다.

에이프릴은 5월 컴백을 확정했다. 앞서 '4월 컴백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재 방송 중인 리얼리티가 끝나는 5월 중 컴백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에이프릴은 신곡 타이틀곡 확정을 비롯해 콘셉트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5월 중 컴백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가요계에서는 지난해 '팅커벨'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에이프릴이 4월 중 컴백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온 상태였다. 특히 리얼리티까지 방송을 하면서 4월 컴백설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에이프릴은 지난 4일부터 엠넷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IF릴'를 방송 중 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 첫 주까지 이어진다. 에이프릴은 리얼리티 종영 후 본격적인 컴백 플랜을 가동시킬 계획이다.

특히 DSP미디어는 '에IF릴'을 통해서 신곡 '따끔'을 먼저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공개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사이트 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한 영상 공개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방송을 통해서만 신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궁금증과 관심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 '따끔'은 지난 1월 공개된 '봄의 나라 이야기' 분위기를 잇는 곡이다. 에이프릴의 발랄함을 보여주며 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