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드레스 퍼레이드

월간웨딩21 편집부 입력 2017. 4.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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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드레스 퍼레이드

할리우드의 가장 큰 축제인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여신포스 가득한 셀러브리티들의 눈부시고 다양한 레드카펫 드레스 룩을 꼼꼼히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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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속 셀럽 드레스
[월간웨딩21 편집부]
레드카펫 드레스 퍼레이드

할리우드의 가장 큰 축제인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여신포스 가득한 셀러브리티들의 눈부시고 다양한 레드카펫 드레스 룩을 꼼꼼히 분석했다.



John Salangsang ⓒ A.M.P.A.S.
최고의 남편 찬스, 제시카 비엘

시상식에 걸맞은 스팽글 장식으로 무장한 카우프만프랑코의 화려한 드레스와 티파니의 초커, 그리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남편, 저스틴 팀버레이크 덕분에 레드카펫에서 그녀의 존재감은 최고였다.



Mike Baker ⓒ A.M.P.A.S.
절제된 아름다움, 커스틴 던스트

심플한 크리스찬 디올의 블랙 튜브톱 드레스는 숨겨진 포켓과 언밸런스 햄 라인이 포인트. 아이비 패턴의 화이트골드&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니와카주얼리의 가라하나 컬렉션.



좌 - Michael Yada ⓒ A.M.P.A.S.
우아한 골드, 다코타 존슨

구찌의 물결치듯 부드러운 새틴 소재의 골드 컬러 드레스는 커다란 리본 보우 장식이 포인트. 반짝이는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네크리스와 링으로 마무리했다.

우 - Mike Baker ⓒ A.M.P.A.S.
당당한 애티튜드, 블랑카 블랑코

니콜 박티의 과감한 슬릿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블랑카 블랑코. 마치 사탕포장지 같아 워스트 드레스로 꼽혔지만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는 확실하게 성공했다.



좌 - Kevin Mazur ⓒ NARS
오스카의 여신, 엠마 스톤

엠마가 입은 지방시 오트쿠튀르 드레스의 진가는 그녀가 걸을 때 나타난다. 발걸음마다 찰랑대며 흔들리는 드레스의 골드 프린지 장식이 라라랜드의 뮤지컬 신을 연상시킨다. 매혹적인 레드 립은 나스의 어데이셔스 립스틱 모나 마호가니 컬러로 마무리했다.

우 - Michael Yada ⓒ A.M.P.A.S.
레드카펫을 런웨이로, 칼리 클로스

보디를 드러내도록 꼭 맞는 케이프 형식의 스텔라 매카트니의 드레스에 가늘고 긴 목에 어울리는 다이아몬드 초커를 매치해 모델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화이트 드레스에 매치한 블루 리본은 반 트럼프 정서를 담아낸 인권 운동의 표현이다.



좌 - Frazer Harrison ⓒ NARS
반삭 머리의 여신, 스칼렛 요한슨

마젠타 컬러의 알라이아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진정한 걸크러시다운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영화 덕분에 자른 커트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화려한 패턴의 시폰 드레스와 볼드한 벨트, 커프스뱅글로 포인트를 주고, 나스의 블러시 오르가즘 골든 시머 피치 핑크로 마무리 터치 완성.

우 - Mike Baker ⓒ A.M.P.A.S.
과감한 디테일, 올리비아 컬포

마르케사의 드레스는 플라워 포인트 레이스 장식과 길게 늘어뜨린 비즈 장식으로 보다 입체적이며 임팩트 있는 보디라인을 연출했다.

인턴에디터 황다임
자료제공 아카데미 시상식(www.osc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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