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하이스쿨 뮤지컬' 여주 가브리엘라로 뮤지컬 데뷔
초아가 '하이스쿨 뮤지컬'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14일 실력파 걸그룹 AOA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가 '하이스쿨 뮤지컬'에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2일 국내 초연되는 '하이스쿨 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 열정을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안무로 연출한 히트 뮤지컬이다.
또한 2006년 TV용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이후 브라운관, 스크린, 뮤지컬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초아가 맡은 여주인공 가브리엘라는 영화배우 바네사 허진스를 단번에 인기 스타로 만든 역할.
가브리엘라는 과학천재소녀로 노래까지 잘하는 엄친 딸이지만 약간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망설이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초아는 "10대 때는 가수가 꿈인 걸 아무에게 이야기 못할 정도로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가브리엘라의 마음에 많이 공감이 간다. 내 경험을 녹여내 진심 어린 무대를 펼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데뷔곡 '엘비스(ELVIS)'를 비롯 '겟아웃(GET OUT)'을 밴드와 댄스 버전으로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AOA는 오는 24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뮤직매터스(Music Matters)' 에 참가, 쇼케이스를 갖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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