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음식 삼매경"..팬들과 새벽 4시까지 음식 사진 '자랑'

2014. 2. 26. 14: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 연예]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1)가 이달 초 발표한 '먹고 싶은 걸 기쁘게 감사하게 모조리 다 먹습니다' 계획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26일 오전 4시까지 공식 팬클럽 자신의 게시판을 통해 팬들과 경쟁적으로 음식 사진을 주고받으며 자랑했다.

아이유는 26일 오전 1시경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유애나(U愛나) 프롬아이유(From. IU)게시판에 '곧 봄인가'라는 글을 게시했다. 아이유는 "오늘 따뜻하더라고요, 엄청 걸었어요. 자신이 한심해질 때까지 먹어보기도 하고 다음 날 토 나오게 계단도 타보고"라며 "쓰고 나니 나 너무 극단적으로 살고 있어…아! 포커도 배웠다! 겨울이 가는 게 아쉬운 요즘입니다. 아쉽다"라고 적었다.

곧 한 팬이 아이스크림 사진을 올리며 "드시고 싶죠? 오늘 뭐 드셨나요"라고 댓글을 달며 팬들과 아이유의 먹방 댓글이 시작됐다. 아이유는 팬이 곱창을 올리자 라면을 올렸고 다른 팬의 급식 사진에는 웃는 얼굴이 그려진 쿠키 사진을 올리며 "쌀 쿠키가 비웃는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아이유는 팬들과의 음식 자랑을 하던 중간에 셀프 카메라 사진도 올리며 '팬 바보'임을 인증 했다.

음식 자랑은 아이유가 "샐러드는 안 좋아하느냐"는 마지막 팬의 질문에 "ㅋㅋㅋ 잡시다! 굿나이트"라며 광고 촬영장 사진을 올리면서 끝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식 짤(사진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 거야"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이유가 다 이런 것 때문이다" "서로 안 지려고 새벽 4시까지 저랬다는 게 더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 쿠키뉴스(kuki@kmib.co.kr)/전화:02-781-9711

인기기사

  • '서울대 공대 여신' 최정문, 맥심 화보 공개… "섹시한 두뇌만큼 섹시한 몸매"
  • '혼혈 왕따' 임병희, '주먹이 운다' 최종 우승
  • '예체능' 줄리엔 강, 소치에서 인기 폭발
  • 박지윤, 출산 4주만에 '썰전'MC로 복귀한다… 최희는 '하차'
  • 장동건·고소영 부부, 25일 둘째 공주님 얻었다
  • 배우 문숙, 몸매 비결은 '아들 조슈아와 기상 요가'?… "이 나이에 이 몸매 어렵지 않아요"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