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즌 '잇 템', 블랙진 스타일링 Best5

2014. 10.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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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블랙'은 실패가 없다. 섹시하거나 시크하게 혹은 클래식거나 캐주얼한 어느 매치에도 무난하게 스며 들어 탄탄한 스타일을 구성해낸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 컬러의 매력만이 아니다. 수축된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블랙은 바디를 슬림해 보이게 함은 물론 빛을 흡수해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기도 하는 하반기 베스트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2015년을 내다보는 콜렉션들이 여기저기 화려한 막을 열고 있는 가운데 2014년도 마지막 가을, 겨울을 더욱 멋스럽고 패셔너블하게 보낼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스타들을 통해 Best5를 선정해 봤다.

Black jeans styling 1래더 재킷 + 블랙진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배우 최지우의 블랙 래더 재킷과 블랙 팬츠의 매치는 그를 이토록 세련되게 완성시킨 것. 한 손에 들고 있는 파이톤 질감의 클러치까지 동절기 패션 감각 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또한 그는 올 블랙 하나로 '지우 히메'의 수식어가 가진 이미지를 한 번에 뒤집어엎었다. 타이트한 핏 감의 팬츠와 라인이 잘 드러난 재킷으로 모던한 도회적 여성상을 시크하게 그려냈기 때문. 팬츠에 디테일이 많지 않다면 상의에 그 포인트를 몰아주면 패션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다.

Editor's Pick

올세인츠 헤밍 레더 바이커 재킷

락리바이벌 니나 06 인 앵클 스키니

Black jeans styling 2스트라이프 티셔츠 + 패딩 베스트 + 블랙진

추운 날씨엔 누가 뭐래도 따뜻한 보온성을 빼놓고는 옷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보온성이 갖춰지면 부한 실루엣을, 패션 라인이 뛰어나면 보온성이 떨어지게 되는 풀지 못할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이 패딩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

드라마로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 오연서는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베스트에 블랙 팬츠의 스타일링으로 영하고 캐주얼한 면모를 선보였다. 상의에 다양한 컬러를 가미됐지만 블랙의 톤다운 능력은 이를 조화롭게 완성시켰다.

Editor's Pick

세인트 제임스 웨상 트리플

펜필드 우먼 락우드 다운 베스트

락리바이벌 니나 06 인 앵클 스키니

Black jeans styling 3트렌치코트 + 블랙진

가을이라고 버건디와 브라운, 베이지만 있으란 법은 없다. 네이비 컬러의 활약이 뜨겁다. 배우 박신혜의 네이비 컬러 트렌치코트와 블랙진의 매치는 20대 중반 여성의 정갈하고 엣지 있는 모습을 자아낸다.

클래식한 그의 패션이 너무 세미 정장스럽거나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이유는 팬츠의 셀렉에 있다. 스키니한 데님의 라인과 캐주얼함이 컨템포러리한 무드를 가미했기 때문.

Editor's Pick

버버리 더블 브레스티드 트렌치코트

락리바이벌 니나 06 인 앵클 스키니

Black jeans styling 4캐시미어 코트 + 블랙진

국내 '패셔니스타'는 공효진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유니크한 아이템들과 함께 공항에 나타난 그는 블랙 스키니진과 모노톤 안에서 변화를 준 티셔츠와 코트로 계절에 대응하는 감각적인 코디를 선보였다.

올 블랙이나 모노톤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도록. 슈즈나 백, 혹은 티셔츠에 새겨진 레터링 디자인에 화려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개성 넘치는 키치룩을 탄생시킬 수 있음은 물론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Editor's Pick

에스카다 그레이 캐시미어 원버튼 코트

락리바이벌 니나 06 인 앵클 스키니

Black jeans styling 5컬러 재킷 + 블랙진

몸매 하면 빠지지 않는 스타 클라라. 그의 바디라인을 타고 감싸는 패션 아이템들을 보고 있자면 한 번쯤 따라 연출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레드와 블랙의 조화는 매혹적이다. 강렬함과 강렬함이 만나 섹시한 리듬감을 형성한다. 정열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의 아우터와 강함을 상징하는 블랙진의 컬러 브로킹이 섹시한 위엄을 표출해 낼 것.

Editor's Pick

그리디어스 레드 래더 재킷

락리바이벌 니나 06 인 앵클 스키니

(사진출처: 락리바이벌, 올세인츠, 세인트제임스, 펜필드, 버버리, 에스카다, 그리디어스 홈페이지,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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