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LA에서 케이팝 알린다

김용운 2016. 7.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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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LA 'KCON 2016 LA' 개최'케이팝 나이트 아웃' 등 국내 뮤지션 무대 펼쳐'여자친구' KCON 메인 쇼케이스 장식
걸그룹 ‘여자친구’(사진=쏘쏘뮤직)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국 대중음악을 미국에 알리는 무대의 오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LA에서 열리는 ‘KCON 2016 LA(이하 KCON)’에서 ‘케이팝 나이트 아웃’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팝 나이트 아웃’은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콘진의 해외 쇼케이스 브랜드다. 지난 3월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와 5월 ‘프랑스 미뎀(MIDEM)’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케이팝의 매력을 알려온 대표적인 B2C 행사다.

29일(이하 현지시각) LA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쇼케이스에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러브엑스테레오’, ‘데드버튼즈’ 등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30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KCON 메인행사에도 한콘진이 지원하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감성 힙합을 선보이는 힙합듀오 ‘이루펀트’의 프리쇼를 시작으로 6인조 걸 그룹 ‘여자친구’가 메인 쇼케이스를 장식한다.

한콘진 관계자는 “행사 기간에는 쇼케이스 공연 외에도 아티스트의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한 해외 언론과의 기자간담회도 진행한다”며 “‘케이팝 나이트 아웃’은 한류 페스티벌 대표 브랜드 KCON과 처음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쇼케이스로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운 (luc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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