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2PM 황찬성..최순실 게이트에 "소름 끼친다"

디지털뉴스부 2016. 10.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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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2PM 멤버 황찬성(26)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최순실의 국정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평소 정치‧사회 이슈에 개념 발언을 쏟아냈던 황찬성이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황찬성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난리 통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거라는 걸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하루 전에 작성한 "아니 양파는 까면 깔수록 작아지는데 이건 뭐 까면 깔수록 스케일이 커지냐..."는 글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보인다. 해당 트윗은 30일 오전 현재 5,000회 이상 리트윗되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황찬성은 앞서 24일 "요즘 정말 이슈들이 판을 치네.. 어휴.. 정말 재밌다.. 심심할 틈이 없네 하하하"라는 내용을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독일에서 수억 원대 주택을 취득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는 등 연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보도가 쏟아진 날이다.

황찬성은 지난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내일이 20대 총선이군요. 누가 누군지 몰라서, 찍을 사람이 없어서, 도대체 후보자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투표를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 원하는 후보가 없더라도 투표는 해야 합니다. 그래야 유권자들의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할 테니까요. 투표합시다!"라는 글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고, 2014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도 그 의미를 상기시키는 장문의 글을 작성한 바 있다.

뿐만아니라 황찬성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 강남역 살인 사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인 사안에 대해서 꾸준히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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