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현실로'..5G 통신이 가져올 미래를 만나다

노은지 2015. 10. 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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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사용 중인 이동통신을 4세대라 부르죠.

이제는 5세대 이동통신을 준비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3D·가상현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고 무인 자동차, 사물인터넷까지, 5G(세대) 통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성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 모형을 한 로봇.

얼굴 부분에 눈의 역할을 하는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로봇이 보는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TV화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모션수트'라는 특수 장비를 입으면 조종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빠른 통신 속도만 뒷받침된다면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이 기술에 지금보다 1,000배 빠른 5G 통신을 적용하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재난현장에 투입돼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니 환자의 신체 장기가 화면에 띄워집니다.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의료진이 서로 의견을 나눌 수도 있고, 수술을 진행할 때 권위자한테 실시간 자문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래 대표 먹거리로 불리는 사물인터넷 등 앞으로의 기술은 빠른 통신속도가 필수, IT업체들이 슈퍼카를 만들어도 도로가 비포장도로라면 무용지물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외 유수 제조업체와 국내 이동통신사가 손을 잡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박명순 /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 "사람에게 육감이 있듯이 센싱이 잘 되어야 지능이 높아집니다/굉장히 다양한 곳의 센서 정보들을 저희가 실시간으로 수집해야 하고…"

영화 속 장면들이 어느덧 현실이 돼 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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