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6, 5.8인치 화면·6GB 램 탑재"

구자윤 입력 2016. 2. 13. 09:40 수정 2016. 2.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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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6’가 5.8인치 화면에 6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웨이보의 ‘HQ_VISION'은 갤럭시노트6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6는 5.8인치 슬림 RGB 아몰레드 QHD(2560x1440) 화면을 장착한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삼성전자는 기존의 펜타일 방식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RGB 방식을 새로 도입하는 것이다.

화면 크기는 5.8인치로 전작인 갤럭시노트5(5.7인치)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0.1인치가 커지는 것은 당장 출시를 눈 앞에 둔 갤럭시S7(5.1인치)과 갤럭시S7엣지(5.5인치)와 차별화를 주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램 용량이다. 6GB 램은 웬만한 컴퓨터 못지 않은 사양으로, 최근 갤럭시S6는 3GB 램, 갤럭시노트5는 4GB 램을 채용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12GB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등 이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6GB 램이 실제로 탑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갤럭시노트6는 갤럭시S7 시리즈처럼 퀄컴 스냅드래곤과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함께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슈퍼 광학식손떨림방지(OIS) 플러스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게 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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