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우에노 주리가 韓 김재원 품었다

유다정 기자 2013. 11.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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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기획사 '칸 엔터프라이즈'-일본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뮤즈' 합병

[머니투데이 유다정기자][국내 연예기획사 '칸 엔터프라이즈'-일본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뮤즈' 합병]

배우 김재원, 김유미 등이 속한 칸 엔터프라이즈가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아뮤즈(amuse)와 합병했다. 한류 열풍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양국의 연예 기획사가 서로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칸 엔터프라이즈(이하 칸 엔터)는 일본 연예 기획사 아뮤즈와 최근 합병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뮤즈는 칸 엔터의 지분 80%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뮤즈는 올해로 설립 35주년을 맞은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노다메 칸타빌레'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인기가 높은 배우 우에노 주리가 소속된 곳이다. 후카츠 에리, 밴드 '사잔 올 스타즈' 등 300여 팀이 아뮤즈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뮤즈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은 오래 전부터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유명하다. 지난 2000년 영화 '쉬리'의 일본 배급을 맡으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됐고 자회사인 '아뮤즈코리아'를 설립해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왔다.

지난 2012년에는 CJ E&M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아뮤즈-CJ E&M 드라마 펀드'를 조성했고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의 음악,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연극 문화에까지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합병 역시 한국의 문화 컨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칸 엔터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드라마 '스캔들'에서 열연한 김재원, 동료배우 정우와의 열애설로 떠들썩했던 탤런트 김유미 등이 칸 엔터 소속이다. 연기자와 뮤지션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과 보급, 저작권 사업도 겸하고 있어 문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아뮤즈의 사업 구상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이번 합병 계약은 이상 칸 엔터 대표와 오사토 회장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이뤄졌으며 칸 엔터와 아뮤즈코리아 사이에도 협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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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다정기자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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