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데일리안 = 남궁민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SK텔레콤은 SKT고객 맞춤형 런처인 '버즈런처 포 티(for 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다음 버즈런처를 SKT 이용자에 최적화한 스마트폰 런처서비스로 SKT 고객 전용 서비스와 전지현, 이정재 홈팩, 버즈런처 인기홈팩으로 구성돼 있다. SKT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성했으며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음과 S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SKT 고객을 대상으로 전지현 홈팩을 다운로드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지현 백'을 제공하며 이정재 홈팩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5'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버즈런처 인기 홈팩을 다운로드 받은 3명에게는 소니 A5000 디지털 카메라를, 공통응모 777명에게는 스타벅스 라떼 교환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다음과 SKT가 지난해 10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상품 서비스 강화 및 신규 개발을 위한 포괄적 제휴 협약'을 맺고 처음 출시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향후 런처 외에도 위젯 등 게이트웨이형 스마트폰 서비스에서 추가적인 제휴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런처로 현재 14개 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이다. 지난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총 40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돼 5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