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정운호 게이트' 핵심 브로커 이동찬 검거

김연아 2016. 6.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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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강민구 변호사>

정운호 대표가 현직 검사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까지 나오면서 정운호 게이트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운호 게이트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 이씨가 체포되면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요.

강민구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정운호 관련 비리가 어디까지인지 끝을 모를 정도입니다. 이번엔 현직 검찰 간부가 정대표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검사 박 모 씨가 받고 있는 의혹은 어떤 겁니까?

<질문 2> 그동안 전관 변호사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검찰의 칼 끝이 과연 내부로까지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질문 3>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핵심 브로커 이씨도 추적을 피해 도피한 지 두 달 만에 체포됐는데요. 그동안 정운호 대표 관련 비리에 어떤 역할을 해온 인물입니까?

<질문 4> 이씨가 검거됨에 따라 전방위 로비의 실체를 규명해내는데 속도가 붙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씨에 대한 검찰 수사, 앞으로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질문 5> 롯데 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도 폭넓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검찰 수사 상황을 알려주시죠.

<질문 6>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에게 연간 300억원이 지급된 정황도 포착됐는데요. 롯데 측은 배당금과 급여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질문 7> 검찰은 롯데그룹에 대해 수 개월간 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롯데 역시 지난 4월부터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해오면서 검찰 수사에 미리 대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데요?

<질문 8> 이번 검찰 수사에 맞서 롯데도 대형로펌 4곳에 변호를 맡겼습니다. 이른바 '특수통' 출신들로 변호인단을 꾸렸다는데, 과연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현직 후배 검사들이 넘어설 수 있을까. 이 부분도 롯데 수사의 관건이 아닐까 싶어요?

<질문 9> 또 한가지 쟁점이 바로 MB정부와의 커넥션 부분입니다. 검찰 수사가 롯데 총수 일가를 넘어 과연 전 정권 실세로까지 겨눌 수 있을지 이 부분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가습기 살균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옥시가 뒤늦게 피해 보상안을 발표했는데, 피해자 가족들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실망을 사고 있습니까?

<질문 11> 지난 5개월간 검찰이 벌여온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수사결과도 이달 중 나올 예정인데요. 어떻게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2> 가습기 살균제 업체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구속 등 신병처리가 이뤄졌지만, 정부의 책임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3> 또 한국인 관련에 대한 처리는 속도를 내는 반면, 외국인임원들에 대한 수사는 부진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앞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강민구 변호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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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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