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상반기 흑자전환..'원격의료시스템 수혜 기대'

박형수 2016. 8. 17. 09: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소프트센(032680)이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소프트센은 올 상반기에 누적으로 매출액 451억6000만원, 영업이익 1억7800만원, 당기순이익 2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재홍 소프트센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헬스인포매틱스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올해부터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 성격 상 올 하반기에 이익이 몰리기 때문에 올해 목표했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우량한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유전자 정보나 진료정보 등 의료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의료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빅데이터 업체인 소프트센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