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대표직 동반 사퇴(상보)

박응진 기자,서미선 기자 2016. 6.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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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서미선 기자 =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9일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반사퇴하기로 했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마친 후 결과발표를 통해 "저와 안대표, 두 사람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당과 정권교체를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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