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메르스' 3번째 환자 딸 고열로 병원 이송
김덕훈 입력 2015. 5. 25. 19:58 수정 2015. 5. 25. 20:04
'메르스' 3번째 환자를 간병하던 40대 딸이 오늘 고열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을 닷새 넘게 돌봤던 딸이 오늘 오후 고열과 기침 등 '메르스' 유사 감염 증세를 보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오후 딸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오늘 밤이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르스' 3번째 환자와 이번에 고열 증세를 보인 딸은 지난 11일, '메르스'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 5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관 기사] ☞ [단독] '감염 우려' 딸 검사 요구 무시…집으로 돌려 보내김덕훈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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