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앵커]

전국적으로 내린 가을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활동하기 무난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대부분 지역이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하늘도 점차 개고 있고 기온도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요.

아직 남부지방의 경우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오늘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중부지방은 오늘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 남부지방에 경우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 동안 차차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가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3도로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오후까지 해안과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서 겉옷 꼭 챙기시고요.

옷차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은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오후부터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모레는 제주와 강원 영동에, 금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주말부터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한자리수까지 뚝 떨어집니다.

낮 기온도 크게 내려가겠는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