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세월호 참사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무능력"

이현희 기자 2014. 5. 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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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무능력으로 돌렸다.

남경필 후보는 15일 보도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직후 진도에서 12일 동안 실종자 가족들과 지낸 경험을 털어놓으며 "가족의 요구사항은 첫 번째가 대통령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에 대해서는 "생명이 아니라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의 전도, 관료사회의 적당주의와 나눠 챙겨먹기가 작용했다"며 "보다 직접적인 원인은 구조와 사고 수습 과정에서 나타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무능력이라고 본가"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경필 의원 바른말 했다" "남경필 의원 인터뷰, 박근혜가 보면 열받겠다" "박근혜 대통령, 진심어린 사과 언제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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