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천 "최순실,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정윤회 2위·박근혜 3위"

손효정 2015. 1. 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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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정윤회 문건' 작성 및 유출 혐의로 구속된 전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박관천 경정이 우리나라의 권력서열 1위가 최순실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동아일보는 박 경정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검사와 수사관에게 "우리나라의 권력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며 "최순실씨가 1위, 정씨가 2위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최순실(58)씨는 논란에 섰던 정윤회 씨의 부인이자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하지만 박 경정은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는 근거를 대지는 못했다.

이 매체는 이와 함께 조응천(53) 전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뒷얘기도 전했다.

조 전 비서관은 직업란에 '변호사'라고 적혔는 것을 보고는 "(난)청와대에서 나온 뒤 변호사 등록을 하지도 않았고 할 생각도 없다"며 "아예 무직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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