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패스,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시장 독보적 위치

조선비즈닷컴 2015. 1.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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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www.humanpass.co.kr)가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휴먼패스는 유전자 검사 시장에서 15년의 경력이 있다. 관련 노하우와 10명 이상의 석·박사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은 별도로 배치하는 업무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신속한 검사 진행을 한다.

검사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30개의 상염색체 염기서열반복구간(Short Tandem Repeat)을 활용, 보다 정확한 유전자 검사 결과 도출에 힘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현재 국내 최다인 약 30만건의 누적 샘플 수를 보유하고 있다.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는 개인마다 고유 특성을 나타내는 유전자형을 통해 혈연 관계를 규명하는 검사다. 최근 법원 또는 공공기관 제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나 친자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관련 업체가 많이 생겨나면서 경쟁률이 치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승재 ㈜휴먼패스 대표는 "휴먼패스는 세계 최대 DNA 은행인 美 FBI CODIS에서 지정한 13개의 유전자를 포함, 총 15~30개의 유전자를 이용해 분석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99.99%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역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휴먼패스는 2005년 황우석 교수팀의 의뢰로 복제개 '스너피'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2014년에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휴먼패스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방부와 6.25 전사자 및 유가족 유전자 감식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유전자 감식 외부위탁사업을 제휴하는 등 여러 국가기관의 유전자 검사 의뢰를 받고 있다.

휴먼패스의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는 약 20만원이 든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먼패스 홈페이지와 02-565-37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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