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8번 넘어져도 9번 일어나"
디지털이슈팀 2015. 9. 8. 13:24
걸그룹 여자친구가 빗 속 무대에서 여러 차례 넘어지는 사고로 안전이 걱정됐지만, 끝까지 노력한 결과 무대를 멋지게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서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생기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밝은 댄스곡이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멤버들이 노래와 안무를 하다가 넘어지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여자친구 멤버중에 유주는 25초, 39초, 1분 55초, 2분 34초, 2분 55초 등 5번 넘어졌고, 또 다른 멤버 신비도 48초, 1분 26초, 예린도 2분 7초에 넘어졌다.
여자친구는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힘들고 어려운 무대를 별탈 없이 끝냈다. 누리꾼들은 여자친구의 실수를 대승적으로 생각하고, 프로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무대가 열정 투혼으로 포장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운동화도 저런데 구두 신은 가수들은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농축산 열전]① “기후 변화 잘 버텨요”… 고온에 강한 사과 ‘컬러플’ & 병 안걸리는 배 ‘그
- 모든 암세포 공격하는 ‘만능 세포치료제’ 나오나…면역세포 작동 원리 찾았다
- [차세대 유니콘](31) 글로벌 생성형 AI 4위 오른 ‘라이너’... 김진우 대표 “전 세계 대학생·연구
- [르포] 대규모 재개발에 한산한 은평 상권… “GTX 호재에도 상권 침체 우려”
- 尹 언급 ‘호주 호위함 사업’… HD현대重·한화오션 물밑 경쟁
- “차라리 직접 타 먹어요”… 편의점 하이볼캔 대세 ‘역행’하는 젊은층 생겨나는 이유
- 트럼프 측근, 싱가포르 회담서 文 배제 주장… “북한에 양보하려 했다”
- “15년 영업한 치킨집도 문 닫아”… 고물가 속 ‘줄폐업’에 고심하는 자영업자
- [일본에 배신 당한 네이버]③ ‘50:50’ 합작인데 소프트뱅크에 이사회 내준 라인야후… 손정의
- [르포] “고터 지하상가 매출 반토막인데 임대료 46% 치솟아”… 상인들, 市행정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