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걸그룹 AOA가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9일 데뷔 4주년을 맞은 AOA는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현은 "AOA&ELVIS 우리 만난 지 4주년"이라는 글을, 지민은 "우리가 사랑한 지 1460일 되는 날"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지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아 역시 "아오아 네살이요"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6년 8월 9일. AOA 데뷔 4주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엘비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OA 멤버들이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4년간의 우애를 짐작하게 한다.

AOA의 데뷔 4주년 소식에 팬들은 "축하해 사랑해 맴순이들!! 5주년 10주년 쭉쭉 가자~(njw9****)"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tlat****)" "4주년 40주년 400주년까지 화이팅 ㅋㅋㅋㅋ항상 응원합니다.(csg2****)"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민아, 설현, 유경, 유나, 지민, 찬미, 초아, 혜정 등으로 구성된 AOA는 지난 2012년 8월 9일 데뷔했다. 이후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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