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광복절 일장기 파문에 '설현 긴또깡' 재조명.."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안중근이 무슨 관계?" 걸그룹 역사인식 논란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8.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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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에 욱일기가 포함된 사진을 올렸다가 AOA 설현에 이어 역사인식 부재 논란에 휩싸였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뒤풀이 사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서 티파니는 사진과 함께 일장기와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고, 또한 전범기가 들어간 '도쿄 재팬' 글씨를 넣었다.

티파니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안그래도 광복절인데 전범기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다니 말도 안된다”면서 거세게 항의하기 시작했고, 논란이 확산되자 티파니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티파니가 역사 인식 부재 논란에 휩싸이면서 과거 걸그룹 AOA의 설현과 지민이 ‘역사 무지’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설현과 지민은 지난 5월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해 네티즌들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역사 속 주요 인물을 맞히는 퀴즈에 참여했던 설현과 지민은 안중근의 사진을 보고도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했고,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라고 힌트를 주자 지민은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되물었다.

또한 설현은 스마트폰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검색한 뒤 정답인 '안중근 의사'를 맞춰 우리나라 역사를 전혀 모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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