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0월 재·보선 야권연대 없다..좋은 성적낼 것"

진송민 기자 2013. 8.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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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0월 30일에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면서 후보 단일화나 야권 연대없이 선거에 임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자신이 출마했던 서울 노원병 선거처럼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특히 "재보선이 실시되는 전 지역은 아니더라도 적합한 분이 있으면 후보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재보선에선 안 의원측과 제1 야당인 민주당간에 야권 주도권을 놓고 격전이 예상됩니다.

안 의원은 이와 관련해 "10월 재보선 후보들은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다음달 추석 연휴를 전후해 10월 재보선 출마 후보군이나 외부 영입인사를 가시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임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안 의원은 '독자세력화의 목표가 정당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 방향으로 지향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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