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서울시장 선거 마지막 토론회 직접 나서
[데일리안 = 조성완 기자]
◇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
손석희 JTBC 앵커가 오는 6월 2일로 예정된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토론회를 직접 진행한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측 박호진 선대위 대변인은 28일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6월 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JTBC에서 마지막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토론회는 손석희 앵커가 직접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정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간 양자토론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 후보 측은 28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tvn'의 'SNL코리아'를 패러디한 'SNL(seoul night live)'을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28일은 정 후보의 부인 김영명 여사가 직접 출연하는 '야간매점'이 방송된다. 김 여사는 평소 정 후보가 좋아하는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하면서 가정사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정 후보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30일에는 정 후보가 '서울시장 심층면접'이라는 제목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신입사원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후보는 신입사원 역할을 맡아 심사관의 질문에 대해 본인의 비전과 포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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