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오전10시30분 기자회견서 '당 잔류 선언'

김현 기자,조소영 기자 2016. 3.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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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탈당 만류하면서 대선 함께 치르자고 해..역할할 것"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3.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조소영 기자 =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잔류선언'을 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지난 11일 컷오프된 뒤 재심청구를 했으나 기각되면서 국민의당으로의 이동 등 거취를 고민해왔다.

전 의원 측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60년 중 30년을 함께 했고, 문재인 대표가 (탈당을) 만류하면서 대선을 함께 치르자고 했기 때문에 당에 남아 대선승리를 위한 역할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8일 경남 양산에서 전 의원을 만나 탈당을 만류한 바 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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