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이 곧 제3지대..국민이 정했다"
"손학규에게도 '국민의당 제3지대론' 강조"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야권에서 제기되는 '제3지대론'과 관련 "여기가 곧 제3지대다. 제3당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국민의당은 양당의 폐해, 양극화된 현상을 봤기 때문에 지난 총선 민의로 제3당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당의 문턱을 허물어 누구나 들어와 경쟁하는 플랫폼 정당을 위해 줄탁동시(啐啄同時·어미닭과 병아리가 동시에 알을 쫌)하는 중심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어제와 그제 안철수 전 대표도 호남 지역을 성공적으로 방문했고 저도 손학규 전 고문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런 모든 것은 우리 국민의당이 확실하게 국민의당 중심의 집권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Q(손 전 고문)에게 제가 강조했다"며 "요즘 거론하는 제3지대론은 국민의당"이라고 재차 일축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제3지대라는 것은) 민의로 국민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합 운운도 국민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제4지대는 불가능하다, 제5지대를 하시겠냐"고 덧붙였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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