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국 학위가 가능한 말레이시아 유학설명회 국내 최초 열려

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2013. 10.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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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대학 연합 설명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다.

이번 연합설명회에는 노팅험 대학, 버자야, 인티컬리지, KDU, UCSI 등 총 5개의 말레이시아 대학교가 참가한다.

말레이시아 유학하면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는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와 유사한 사회체제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또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대부분의 유학 목적지에 비해 훨씬 싼 비용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입학이 결정 되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좋지 않거나 대안학교를 졸업한 학생,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들에게 또 다른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말레이시아의 대학은 어학능력이 없어도 유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고 학비 또한 국내 대학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이 가능하다. 노팅험 경영 대학의 경우 학생이 원할 경우 최종 1년 과정을 영국에서 수업을 할 수 있으며, 등록금의 경우 말레이시아 캠퍼스 비용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또한 연합설명회에 참여하는 KDU,INTI 에서는 입학이 정해진 학생들에게 수속료를 2,000링깃 지원하기로 했으며, UCSI에서는 성적(검정고시 포함)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서 더욱 저렴하게 입학이 가능해 진다.

특히 영연방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LLB(법학사) 학위가 가능해 영국에서 변호사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변호사 자격 취득도 영국이나 다른 영연방 국가에서 수업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경쟁력이 있다. 또 간호 대학의 경우 영연방 국가에서 간호사 자격을 인정 받아 기술이민도 용이하다. 특히 삼성병원과 MOU 체결이 되어 있어 국내 취업도 가능하다.

현재 제주도 해외 관광 최대 투자 회사로 더 알려진 버자야 대학의 경우에는 대학을 졸업한 후 2015년부터 부분완공에 들어가는 '버자야 제주 리조트' 우선 취업을 보장한다. 2조 5,000억원 규모로 개발 중인 이 리조트에는 앞으로 4,000여 명이 취업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어와 취업, 해외 유명대학 졸업장 등 여러 장점이 존재한 말레이시아 대학 연합 설명회는 11월 29일 송파 여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070-4252-5225)나 홈페이지( http://www.malaysiaedu.info)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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