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언더패스 높이 낮아 외지 대형차량 사고 빈번
유영수 2013. 11. 18. 10:44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외지 대형차량이 전주지역 언더패스 통과 높이를 인지 못하고 운행하다 언더패스 파손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7개 언더패스에서 9차례에 걸쳐 파손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마전교가 5차례에 걸쳐 언더패스 사고가 발생했으며 우림교 2차례, 이동교·효자다리 각각 한차례씩 사고가 일어났다.
마전교는 통과높이가 2.9m로 언더패스 7곳 중 제일 낮다.
이에 전주시는 마전교 아래 도로 높이를 낮춰 차량 통과높이를 2.9m에서 3.3m로 조정할 계획이다.
전주지역 언더패스 중 통과높이 4m가 넘는 서신교와 다가교는 단 한차례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언더패스 통과 높이를 4m 이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언더패스 사고는 외지 대형차량이 언더패스 통과높이를 인지 못하고 진입해 차량 제한시설을 파손하거나 교각에 끼는 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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