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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양요섭, 신입생 대표 선서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방송·예술분야의 스타들을 대거 배출해온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이사장 최원석)의 제18회(2014학년도) 입학식이 24일 오전 입학생 및 학부모, 가족과 교직원, 선후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빅스의 혁, 히스토리의 장이정이 엔터테인먼트학부 방송연예계열 14학번 새내기로 입학했다.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비스트의 양요섭도 14학번 실용음악학과 학사학위과정에 입학했다. 남우현과 혁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입학식 사회는 졸업생인 개그맨 유상무(08·영화예술학과)와 박은영(13·연기예술학과)이 맡았다. 두 사람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입학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많은 스타 연예인들을 배출해 방송,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꼽히기도 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는 홍대광, 이미쉘, 블락비 지코, 빅스 홍빈, 2AM 창민, 2PM 준케이, SG워너비 이석훈, 빅마마 이영현 등 가수를 비롯해, 박성광, 박영진,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박은영, 허안나, 김기리, 김경진, 정승환, 이수지, 정찬민, 김경화 등 개그맨과 개그우먼이 있다.

key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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