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버텨라, 월급쟁이가 낫다

2014. 4.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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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수 사실상 15개월째 감소회복불능 상태…소득 갈수록 줄어

'자영업 대란'이 시작됐다. '내수 회복'의 바로미터인 자영업 시장이 회복 불능 상태에 빠져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자영업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함께 관련 대책을 하루 빨리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본격 시작된 자영업자 수 감소 흐름이 올해 1월 반짝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소 2만명에서 최대 11만명까지 감소했다. 올들어서는 1월에 8000명 증가했지만 2월(-1만2000명)과 3월(-1만8000명) 두 달 연속 줄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레드오션이 돼 버린 골목 상권에서 하루를 버티기 어려울 만큼 열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자영업자 수가 줄어드는 게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며 "새롭게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준비 부족으로 금방 퇴출되는 일이 없도록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관련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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