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취업, 영국 대학 학위가 가능한 말레이시아 유학 설명회

최봉석 입력 2014. 12. 9. 14:56 수정 2014. 12. 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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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봉석 기자]

국내대학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도 미국, 영국, 호주 등 글로벌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대학 연합 설명회가 12월 13일(토)~ 14일(일) 양일간 열린다.

말레이시아유학이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미 100여개국 8만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말레이시아대학에서 유학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말레이시아는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싱가포르와 유사한 사회체제로 안전하다. 4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제적인 학비로 영어권 유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과 졸업 후 취업 문제를 고려한다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학마다 비영어권 유학생들을 위한 영어코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입학하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특히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입학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수능성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찾지 못 하는 수험생이나, 대안학교 졸업생, 검정고시생에게는 유리하다.

비 영어권국가 학생들이 말레이시아로 몰려드는 이유는 입학이 수월하고 비용이 저렴한 이유도 있지만, 영미권 대학 학위와 말레이시아 학위를 한번에 취득할 수 있는 트위닝 프로그램과, 미국대학편입 프로그램 때문이다. 영미권에 직접 가지 않거나, 일정기간만을 이수하고 영미권 대학의 학위를 취득하거나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과정을 말레이시아에서 이수하고 미국대학으로 편입하는 시스템이 오래 전부터 자리잡혀 있어서 학비와 생활비를 그만큼 절약할 수 있다.

간호대학의 경우, 싱가폴에서 바로 취업이 가능하고, 항공정비학과는 유럽항공안전기구(EASA) 인증 라이센스를 바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다. 호텔경영학과는 언어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힐튼, 쉐라톤, 리츠칼튼 같은 글로벌호텔에 바로 취업할 수 있으며, 또한, 제주도 해외 관광 최대 투자 회사이며, 영국의 프로축구단인 카디프시티의 구단주가 오너인 버자야 그룹이 운영하는 버자야 대학교의 경우 곧, 부분 완공에 들어가는 버자야 제주 리조트에 우선 취업을 보장하며, 2조 5천억원 규모로 개발 중인 이 리조트에는 앞으로 4,000여 명이 취업할 예정이며, 버자야 제주도 리조트에 우선 취업을 보장하는 프로그램도 인기이며, 컴퓨터&IT 계열이나 엔지니어닝 학과도 글로벌 취업수요가 많아서 영미권대학 학위 취득 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 연합 설명회는 노팅험 대학, 버자야대학, 인티대학, KDU대학, UCSI대학, Nilai대학 등 총 6개의 말레이시아 대학이 참가하며, 가장 큰 장점은 국내 대학보다 저렴한 비용에 서울의 중위권 대학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 해외의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어, 올해 입시를 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말레이시아 에듀 (www.malaysiaedu.kr)로 하면 된다.

최봉석 기자 mr10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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