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근버스 5m 아래 추락..구조작업 '진행중'
2015. 7. 31. 18:58
근로자 40여명 탑승, 30여명 병원 이송 조치
근로자 40여명 탑승, 30여명 병원 이송 조치
(거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3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통근버스에는 거제 모 조선업체 근로자 4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0여 명에 대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버스 밖으로 스스로 탈출한 나머지 30여 명에 대해서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통근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핸들을 꺾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한편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 ☞ 세월호 유족 뺨때린 60대…"과거 박원순 시장도 때렸다"
- ☞ "교장도 여교사 성추행" 진술 확보…형사 고발
- ☞ 롯데 "신격호 처가, 일본 외상과 무관"…친일기업 비판 진화
- ☞ '광복70주년 기념' 내달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 ☞ 경찰 "'대장균 떡 불법 유통' 송학식품 사과문 거짓"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천원짜리 군용고추장 지인에게 준 해병 중령…징계 취소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 연합뉴스
- '뺑소니' 김호중, 매니저에 경찰 대리출석 요청 정황(종합)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종합) | 연합뉴스
-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햄버거에 비닐장갑…증거 회수한 후엔 '오리발' | 연합뉴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