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인증샷 한장에 막내린 3천억대 불법도박
2016. 4. 11. 14:53
(수원=연합뉴스) 5년간 수사기관을 피해 3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이모(41)씨가 직원이 사무실에서 찍은 '인증샷' 한장에 덜미를 잡혔다. 운영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던 수원지검은 인증샷 뒷배경(빨간 원) 화이트보드에 적힌 흐릿한 숫자가 운영자의 자금관리 계좌번호임을 확인, 신속하게 수사해 이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4.11 [수원지검 제공]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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