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위안부 할머니 위해 '나눔의 집'에 5000만원 기부
이명희 기자 2016. 4. 14. 23:47
[경향신문] 방송인 유재석씨(44·사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나눔의집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나눔의집이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모금에 3000만원, 피해자 복지 지원에 2000만원 등 모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씨는 2014년 7월에 2000만원을, 지난해 6월에는 4000만원을 각각 나눔의집에 기부했다.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은 “바쁜 방송활동에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않고 선행하는 유재석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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