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몰라본 설현 지민 무식 사건을 본 교수님 페북
신은정 기자 2016. 5. 15. 11:04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주진오 상명대 교수가 걸그룹 AOA 설현 지민 무식 사건에 대한 의견을 SNS에 남겼다. '어처구니 없다 수준에서 끝날 일에 흥분하고 있다. 대통령이나 장관 등 공직자에게 역사 시험을 보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가 더 궁금하다'는 식의 주장을 담은 글은 올린 지 이틀 만에 2000명이 좋아요를 눌러 공감했다. 공유는 300회 가까이 됐다.
설현 지민 무식 사건은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보고 '긴또깡(김두한)'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한 케이블 방송에 나온 것으로 둘은 논란 이후 SNS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관을 갖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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