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기록총회 D-50..'역사 토크콘서트'

입력 2016. 7. 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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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기록인들의 대축제 세계기록총회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립니다.

서울총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특별한 역사 토크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현장음>

"조선을 건국한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를 기록을 했죠."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세종대왕의 출산 장려 정책부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모티브가 된 UFO 보고서까지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실록 속 이야기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인터뷰> 안중훈 / 관객

"처음에는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흑인이나 코끼리, 태종 관련 얘기를 들으면서 재밌고 색달랐습니다.“

역사 전문가들과 4백여 명의 관객들이 소통하며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9월 열리는 세계기록총회를 맞아 마련됐습니다.

세계기록총회는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소속 190여 나라의 기록 전문가와 정책담당자들이 기록물의 효과적인 관리와 보존,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4년에 한번씩 개최돼 기록 관리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인터뷰> 이상진 / 국가기록원장

"체험코너라든지 산업전시회, 공공전시회, 기록전시회 등이 마련돼 있으므로 일반인들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련 기구와 학계, 산업계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올해 세계기록총회는 '기록, 조화와 우애'라는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엿새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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