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규 국회 윤리심사위원장 제자 성추행 혐의 피소

맹지현 2016. 7. 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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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언론학부 교수인 손태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이 학교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단국대 조교 A씨로부터 손 위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손 위원장이 개인 사정으로 출석을 미뤄 조사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 위원장은 고소장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건강상의 문제로 경찰에 출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위원장은 2014년 호선 방식으로 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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