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콜레라 발생 원인, '무더위' 추정"(1보)
안정준 기자 2016. 8. 23. 11:08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콜레라 국내 발생은 예상 밖"이라며 "추정되는 것은 날이 너무 더워 콜레라균이 창궐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레라는 입 속으로 수천마리 균이 들어와야 감염된다"며 "짧은 시간에 더위 때문에 균이 많이 자랐기 때문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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