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선녀 그들은 누구인가.. 최순실 비밀모임 재조명, '우병우 아내'도 멤버?
박재영 기자 2016. 10.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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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팔선녀’라는 비밀모임을 조직해 국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고 있다.
한 매체는 미르·K스포츠 재단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던 지난 9월 최 씨를 중심으로 한 여성 기업인, 재력가 그리고 교수 등 8명이 모여 ‘팔선녀’라는 비밀모임을 만들었다는 보도를 전했다.
최순실씨가 ‘팔선녀’를 통해 국정에 개입해왔다는 내용이었다.
전해진 팔선녀의 멤버는 오너, 오너의 부인, 기업 고위 임원, 유명 대학교수 그리고 우병우 수석의 아내 이모씨 등이다.
과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 수석의 청와대 입성에 최씨와의 인연이 작용했단 이야기가 있다”는 주장에 근거가 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팔선녀 멤버로 지목된 8명은 “사실무근”이라며 전했다.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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