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이 찍힌 美 비밀 전투기"..정체에 관심 증폭

2014. 4.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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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10일 미국 텍사스주(州) 릭 허스번드 애머릴오 국제공항에서 인근에서 촬영됐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새로운 미(美) 공군의 비밀 전투기일 수 있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캔자스주에서 더욱 뚜렷한 사진이 촬영돼 이 비행물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캔자스주 위치타 지역에서 사진촬영 전문가인 제프 템플린에 의해 400밀리 광학렌즈 카메라로 촬영된 이 사진은 해당 비행물체가 삼각형의 모습임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전문가들은 이 비행물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이 비행물체가 미국의 'RQ-180' 스텔스 무인기이거나 차세대 전략 폭격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 비행물체가 미 록히드 마틴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스파이 전투기인 'SR-72'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미 대륙을 한 시간 이내에 돌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전투기는 2030년에 실전에 배치될 예정으로 현재 개발 중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일부는 삼각형의 형태로 인해 기존의 B-2 전략폭격기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나 해당 사진이 촬영된 시간에 인근 지역에 이 전략폭격기가 비행한 사실일 없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한때 정체가 확인되지 않아 UFO일 가능성마저 제기됐지만 이번에 더욱 뚜렷한 사진이 촬영됨에 따라 이 비행물체는 미국이 보유한 비밀 전투기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사진1=캔자스주에서 촬영된 미 비밀 전투기(현지 방송, KSN 캡처)

사진2=텍사스주에서 촬영된 미 비밀 전투기(트위터 캡처)

사진3=록히드마틴에서 개발 중인 SR-72 모형 사진(록히드 마틴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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