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朴대통령 방미 연기 충분히 이해"

김청중 2015. 6.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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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동맹 견고".. 일각 우려 불식"오바마, 편리한 시기 회담 기대"

마크 리퍼트(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11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연기에 대해 "방문 연기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이어 "한·미 관계와 동맹은 견고하고 미래에도 계속 그럴 것"이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께서는 향후 서로 편리한 시기에 박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맞아 중요 사항을 논의하기를 고대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도 2013년 당시 아시아 순방을 연기한 뒤 다시 일정을 잡았고 성과를 거뒀다"고 박 대통령의 방미 연기에 따른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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