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연준 이사 "연내 기준금리 두 번 올린다"

최정희 2015. 6.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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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월 예상
<사진: 블룸버그> 제롬 파월 연준 이사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준비중이라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파월 이사는 “나의 예측이 잘못됐을 가능성은 50대 50이지만, 예상대로 경제가 성장하는 한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12월 추가로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경제 성장이 올 하반기 가속화될 것”이라며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가격 상승 압력도 구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완전 고용에 근접해있고 인플레이션은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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