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내부 금리전망 실수로 유출.."올 4분기 0.35%"
유지향 2015. 7. 25. 19:24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부 연구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실수로 유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연준은 올해 4분기 기준금리가 0.35% 수준이 될 것이란 내용의 내부 전망자료를 지난달 29일 연준 사이트에 실수로 게시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자료는 지난달 16일과 1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 사용된 것으로 통상 연준의 내부 전망 자료는 FOMC 의사록이 출간된 지 5년 후에 공개됩니다.
미 연준은 해당 자료는 부정확한 자료라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 위원들의 견해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유지향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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