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사태, 사이버테러 가능성 있다"

신혜리 입력 2011. 9. 16. 16:51 수정 2011. 9. 16. 17: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안컨설팅社 큐브피아 주장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지난 15일 정전 사태가 사이버 테러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안 컨설팅업체인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는 16일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사태는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통해 전력 과부하를 조작해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국전력은 늦더위로 인한 전력 과부하로 인한 정전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권 대표는 "증거를 한 중국 사이트에서 발견했다"며 "아마도 중국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특정파일만 클릭해도 바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권한을 탈취할 수 있다"며 "이번 사태를 단지 전력 과부하로면 치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는 이 같은 정보를 바로 국정원에 통보했으나 국정원은 간단한 해프닝으로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 7월 14일, 경제중심 종합일간지 `이데일리` 신문창간▶ 이데일리ON, 무료로 이용하는 실시간 현재가 조회 1666-2200▶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