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교회 첨탑, 강풍 안전 기준 강화

입력 2012. 9. 2. 11:11 수정 2012. 9. 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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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태풍 볼라벤, 덴빈이 몰고온 강풍에 취약했던 광고판과 교회 첨탑, 골프장 철탑의 강풍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광고판과 교회 첨탑, 골프장 철탑 등은 신고 절차만 있을 뿐 구조 안전 확인 절차가 없었으며, 바람에 견디는 설계를 하기 위한 기준도 미흡한 상황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토부는 광고판과 교회 첨탑, 골프장 철탑 등의 구조물도 바람에 견디는 설계를 의무화하기로 하고 전문가 회의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중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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