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아이돌 가수도 빅뱅처럼 역량 갖춰야" 쓴소리

뉴스엔 입력 2011. 3. 16. 11:43 수정 2011. 3.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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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원 기자]

가수 조PD가 빅뱅의 능력을 극찬했다.

조PD는 최근 "아이돌도 가수라면 빅뱅처럼 뮤지션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PD는 자신이 키우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에게 트레이닝 기간동안 100여 곡의 이르는 자작곡을 매일 작업시키는 방법을 택했다.조PD는 특히 팀의 리더 지코를 비롯해 박경, 유권 등 주요 멤버들에게 작사, 작곡, 연주는 물론 경험과 노련미를 요하는 어레인지까지 스스로 작업하게 함으로써 싱어송 라이터로서 역량을 심어줬다.이처럼 음악적인 경쟁력을 최우선 순위로 꼽는 아이돌을 표방한 블락비의 타이틀과 후속곡의 작곡을 도맡은 Assbrass는 조PD가 천재로 극찬하며 2006년 부터 기용한 프로듀서로, 블락비 제8의 멤버로 일컬어진다. 거기에 힙합계 베테랑 라이머가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아 신예들이 흔히 간과할 수 있는 어레인지, 훅 등 현 가요계 트랜드에 부합하는 색깔을 첨가했다.

조PD는 "SM의 유영진, YG의 테디 등 인하우스 프로듀서 들이 신속하고 능률적인 제작의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그들이 만든 사운드가 회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블락비는 Assbrass, materkey 등 많은 뮤지션들의 도움에 힘입어 그 자신들이 뮤지션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들 자체로 그들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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