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크리스, YG와 손잡다 "韓美음악교류 우선"(종합)

윤성열 기자 2011. 9.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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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루다크리스(왼쪽에서 2번째)와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사진=임성균 기자

국내 대표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루다크리스와 손을 잡았다.

루다크리스는 20일 YG엔터테인먼트와 소울앤미디어 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최성준 이사는 "YG엔터테인먼트는 15년간 힙합음악을 널리 알리는 기획사로 일해 왔다"며 "힙합의 거장인 루다크리스와 음악적으로 교류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다크리스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 MOU를 체결하는 첫 번째 목표는 음악적 교류이고, 향후 구체적인 부분을 협의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루다크리스는 "평소 K팝을 많이 들어봤다"라며 "한국 가수들로는 빅뱅과 2NE1, 박재범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빅뱅과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한국 음악적 교류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루다크리스는 한국 첫 방문 소감도 전했다. 루다크리스는 "한국에 첫 방문하게 됐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고 싶은 나라"라며 "내 이름을 건 헤드셋을 한국에서 선보이게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루다크리스는 이날 자리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소울바이루다크리스(Soul By Ludacris)' 헤드폰을 첫 선보였다.

루다크리스는 헤드폰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및 소울앤미디어그룹과 손잡고, 향후 한국 시장과 다양한 음악적 교류에 앞장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제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울앤미디어그룹은 유통 및 마케팅, 시그네오는 제품의 제작 및 원활한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루다크리스는 미국 힙합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뮤지션으로, 미국에서 1700만장, 세계 시장에서 2400만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다. 영화 '분노의 질주' '맥스페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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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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