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송창의-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 캐스팅 확정

박진영 2011. 10. 28. 11: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박진영 기자]옥주현, 송창의, 김준수가 한 무대에 선다.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012년 2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나게 될 뮤지컬 '엘리자벳'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 역에 옥주현과 김선영이, 죽음 역에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992년 비엔나 초연 이후 20년 동안 유럽과 일본에서 작품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으로 국내 뮤지컬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며 기다려온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작품의 주인공, 합스부르크 왕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 역은 노래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김선영과 옥주현이 맡았다.

이 두 배우의 오디션 영상을 확인한 비엔나 원작자들은 노래와 외모,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 하는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역대 최고의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보내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 황후 엘리자벳의 이야기에 '죽음'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해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다. 거부할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캐릭터 '죽음'은 자유를 갈망하던 엘리자벳과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황실의 구속과 제약 속에서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며 평생 동안 그녀의 곁에서 죽음으로 유혹하는 '죽음' 그 자체의 존재이다. 이 역할은 성과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적 캐릭터이기 때문에 해외 공연에서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배우들이 출연했었고, 연령대를 뛰어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국 초연 무대의 '죽음' 역은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 전문배우'라는 별명을 가진 류정한과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모두 가진 송창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JYJ 김준수가 낙점됐다.

비엔나 초연 이후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 한국 공연은 2012년 2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

카이 "고영빈·이석준 선배, 연기내공 따라갈 수 없이 대단해"김수용 '햄릿'으로 완벽 변신…뮤지컬 '햄릿' 화려한 귀환김여진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임신에도 출연 감행 '심사숙고'뮤지컬 '빨래' 내년 일본 공연, 韓 창작뮤지컬 진수 보인다카이가 그리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그리고 '토마스' (인터뷰)유니버설발레단 '오네긴' 2년만에 귀환…'드라마 발레'의 진수뮤지컬 '쉬 러브즈 미' 11월 국내 초연, 박인배-정명은 연인 호흡

TV리포트 안드로이드, 아이폰 무료 어플 출시! [다운로드 받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